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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진 핵심증거 '리얼돌'…'여고생 살해범' 도운 경찰 아버지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7-01 12 Dailymotion

`여고생 살해범` 장윤기(23)의 범행 목적 분석에 활용됐던 개인 물품들이 수사 초기 압수수색 후 가족에 의해 폐기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`가족이나 친족이 증거인멸을 한 경우 처벌하지 아니한다`는 현행 형법의 특례조항을 근거로 장윤기의 가족에게 책임을 묻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, 사건 발생일로부터 사흘이 경과한 지난 5월 8일 장윤기가 홀로 거주한 광주 광산구 모처의 원룸 내부를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 영장 집행 등으로 주요 증거물 확보가 끝난 이후였기 때문에 경찰은 원룸에 대해 보존 조치 등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장윤기의 아버지는 아들 자취방인 원룸에 있던 물건을 모두 치웠으며, 그 과정에서 가슴·목 부위가 집중적으로 훼손된 성인용품 리얼돌도 여러 조각으로 해체해 폐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리얼돌에서 채취한 장윤기의 유전자정보(DNA)와 감식 보고서, 훼손 상태를 촬영한 동영상 등을 확보했기 때문에 부피가 큰 실물까지 증거물로 수거할 가치는 없다고 판단했고 리얼돌을 원룸에 그대로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비정상적으로 훼손된 리얼돌 등을 주요 근거로 일반 살인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는 강간살인죄를 장윤기에게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실물 리얼돌은 이미 폐기됐으므로 재판에는 경찰이 촬영한 영상 등 자료만 증거로 제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장윤기의 아버지는 아들이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사용했던 구형 일반 휴대전화(피처폰) 여러 대도 소각해 없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윤기의 부모는 아들이 구속된 후 전남 모처의 농촌 마을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고, 이곳에서 다른 폐기물과 함께 휴대전화를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`친족은 증거인멸죄로 처벌할 수 없다`는 특례를 고려해 장윤기의 부모를 형사입건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중간 간부급인 장윤기의 아버지는 이번 사건 이후 휴직 중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장윤기의 범행에 납치 및 성폭행 목적이 있었다고도 판단했는데, 범행 도구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(SUV)은 초기 수사 단계에서 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SUV 내부에는 차량용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가 숨겨져 있었고, 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장윤기의 범행 전 행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70208500130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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